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중임을 밝히자 악성림프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악성림프종은 가장 중요한 면역체계인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알려져있다. 증상으로는 6개월 이상 38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수면 시 옷이 흠뻑 젖을 정도), 체중감소(10% 이상) 등이 올 수 있다. 특히 1~1.5cm 이상 약간 말랑말랑한 촉감의 림프절이 만져질 경우,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SNS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지웅은 최근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