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금융당국간 소송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거래소의 이번 상장 유지 결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앞으로 삼성물산 가치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보유 상장지분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룹사 투자 확대 · 주택 사업 재개 등 영업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저가 매력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의 올해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조원, 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전년 보다 5.7%, 34.9%씩 늘어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