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DIA TV)는 지난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회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20개팀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CJ 그룹과 서울·대구·경북·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CJ ENM의 다이아 티비와 CJ헬로가 공동 주관했다. 각 지역의 잠재력있는 작은 기업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1차 선발된 기업은 기업 규모와 상품을 고려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크리에이터는 ▲다이아 티비 유명 크리에이터의 1:1 멘토링 ▲촬영 및 편집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등을 제공받았다.
이날 영남 지역 작은 기업 분야 최우수상은 ▲꿈과소나무 ▲주식회사 파코웨어 ▲㈜프레쉬벨 ▲이퀠베리 ▲하늘바라기 농업법인 주식회사였다. 크리에이터 분야에서는 ▲대상-오알TV ▲최우수상-byMY바이마이 ▲우수상-메이키엠makeym이 각각 수상했다. 각 분야에서 우수상, 장려상, 입상 등을 포함해 총 20개팀이 수상했다.
김대욱 다이아 티비 사업부장은 “각 지역에 기반을 둔 창작자의 성장을 돕고 콘텐츠 제작·유통 등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그룹은 이 공모전을 2019년 3월에는 충청·강원, 8월 호남·제주 등으로 확대 개최해 지역 기업 및 창작자 육성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