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연애의 맛' 이병헌 동생 '이은희' 깜짝 등장···이혼후 '이지안'으로 개명 '정동진에서 펜션 사업"

2018-12-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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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 맛]


이병헌 동생 이은희가 '연애의 맛'에 깜짝 등장했다. 이은희는 '이지안'으로 개명해 정동진에서 펜션사업을 하고 있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깜짝 납치 여행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서수연은 오빠의 차를 빌려 이필모의 뮤지컬 연습실에 나타났다. 이필모는 그런 그녀에게 손키스로 기쁨을 표했고, 서수연은 "오늘은 제가 오빠를 납치하는 날"이라며 그를 태우고 목적지도 알려주지 않은 채 달렸다.

서수연은 여행 도중에 들른 휴게소에서 이필모를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선물했다. 또 4만원이 넘는 거금을 뽑기에 투자한 결과 시계와 블루투스 스피커 획득에 성공해 그에게 선물하기도. 이필모는 무척 행복해했다.
 
특히 서수연은 "내가 아는 언니가 오빠를 보고싶어 한다"며 이필모와 함께 밤길을 계속 달렸고, 정동진의 한 펜션에 도착했다.
 
그리고 서수연이 말한 아는 언니는 뜻밖에도 이병헌 동생 이은희였다. 이은희는 이지안으로 개명했으며 정동진에서 펜션 사업을 하고 있었다.
 
이지안과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이지안은 이필모에게 "정말 보고싶었다. 우리 수연이 잘해주세요"라고 당부했고, 이필모는 "잘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지안은 서수연과 처음 만났을 당시 어땠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처음에 횡단보도에서 만났는데 그때부터 좋았다"고 답했다.

이지안은 "집이 없다니, 보쌈당하셨구나"라며 웃은 뒤 "두분이 한방 쓰셔도 되냐, 수연이는 방 하나 예약했다"고 두 사람을 놀렸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한 패딩과 세면도구까지 준비해와 건넸다.

이필모는 "여기가 좋다. 수연이가 있으니까 좋은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필모는 "세상에서 제일 이뻐해줄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 횡단보도에서 바로 끝났다"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안은 '진짜 결혼하고 싶냐, 방송 아니고 진심이냐'고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이필모는 "수연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결혼 생각은 이미 있다. 이유가 따로 없다.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라고 밝혔다.
 
또 이지안은 이필모에게 서수연과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진심으로 좋아한다. 그런 생각은 이미 있다. 나에게 다 예쁘다"라고 흡족한 답을 내놨다. 서수연 역시 "괜찮은 사람이다. 진실한 마음을 보니 점점 좋아졌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또 이지안은 이필모에게 서수연과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진심으로 좋아한다. 그런 생각은 이미 있다. 나에게 다 예쁘다"라고 흡족한 답을 내놨다. 서수연 역시 "괜찮은 사람이다. 진실한 마음을 보니 점점 좋아졌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지안으로 개명한 이은희는 지난 1988년 영화 '외계인 코브라', '가루지기' 등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그후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은희는 172cm의 큰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은희는 연예계를 떠난 후 2001년 극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레스토랑 CEO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은희는 지난 2016년 국가대표 프로골퍼 출신으로 온라인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이던 김모 씨와 결혼 4년 만에 합의이혼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5년 남편 김씨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된 것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도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청률이 6%대를 돌파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3%보다 1.8% 상승한 수치로 6%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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