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온라인 몰인 ‘롯데 프리미엄마켓’을 도입하고, ‘프리미엄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슈퍼가 운영하는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고품위의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취급상품 중 5% 가량은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 40% 가량은 고급 식품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나머지 55%는 대중적인 상품으로 구성한 매장이다.
기존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에서 직접 장을 보면 제공했던 근거리 배송 서비스에서 확대해 더 넓은 권역인 3.5㎞ 배송권역에 서비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택배 배송 서비스는 상온 상품에 우선 적용해, 내년부터 냉장식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샤인머스켓, 인도산 애플망고, 태국산 미니 파인애플 등 프리미엄 급 과일과 살아있는 활어센터에서 직송한 활어와 활 랍스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숙성고에서 숙성되는 소고기 등 프리미엄 상품까지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고, 친환경 상품, 이력제 등록상품 등을 엄선해 취급한다.
‘롯데 프리미엄마켓’은 고객이 롯데슈퍼 앱(App)에 접속하여 주소지를 입력하면 근접한 오프라인 매장을 선택해 배송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롯데프레시 고객의 경우 앱 상단의 탭(Tab)으로 프리미엄 마켓이나 롯데프레시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이에, 기존 온라인 몰과 롯데 프리미엄 마켓에서 동시에 장보기가 가능해, 원하는 상품을 선별해 구매할 수 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워라밸 등 자신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프리미엄 푸드마켓의 매출이 지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전국 모든 고객들이 프리미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몰을 오픈하고 주문 후 3시간 배송과 전국 택배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프리미엄 상품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