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 수비 실수를 꼬집었다.
맨유와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선수들의 결정적인 실수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며 자멸했다.
맨유 골키퍼 데 헤아는 정면으로 날아오는 약한 슈팅을 제대로 쳐내지 못했고, 수비수 로호의 패스 미스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2-2로 비긴 경기에서 우리가 4골을 넣었다. 항상 실수의 대가를 치른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이 별로였다. 크리스 스몰링은 몸 상태도 그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