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실수 연발' 맨유, 아스날과 무승부…무리뉴 "우리가 4골 넣었다" 선수 또 비난

2018-12-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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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사진=연합뉴스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 수비 실수를 꼬집었다.

맨유와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맨유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아스날은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맨유는 이날 선수들의 결정적인 실수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며 자멸했다.

맨유 골키퍼 데 헤아는 정면으로 날아오는 약한 슈팅을 제대로 쳐내지 못했고, 수비수 로호의 패스 미스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2-2로 비긴 경기에서 우리가 4골을 넣었다. 항상 실수의 대가를 치른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이 별로였다. 크리스 스몰링은 몸 상태도 그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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