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감스트(34·본명 김인직)를 영국 매체가 집중 조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간) '엘링 홀란의 골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인 유튜버가 WWE 스타 트리플H로 변신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특히 맨유는 전반 8분 만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취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자멸했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홀란의 골은 맨유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이에 평소 맨유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감스트는 이 방송 도중 분노를 표출했다. 매체는 "감스트라고 불리는 유튜버는 홀란의 골이 터지자 소리를 지르고 물병을 던졌다"면서 "심지어 그는 물을 자신의 얼굴에 쏟기까지 했다"며 경악했다.
한편 감스트는 구독자 258만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