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임직원 등이 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등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분당 차병원 행정동우회와 봉사 동호회 위드차, 축구 동호회 등 차병원 동호회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차병원 행정동우회 강천국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남부지역 건강관리 사업, 재외 국민 무료 수술 지원,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통한 고려인 무료 심장병 수술 지원, 방글라데시, 라오스 몽골 등 의료지원 사업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