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덕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개장 6년만에 이용객 20배 증가

2018-11-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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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 이용객 100만 명 넘어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연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2년 첫 개장한 낙동강체육공원은 첫해 연 이용객 5만 5000명을 시작으로, 2016년 50만 명, 올해는 100만 명을 돌파해 6년 사이 20배가량이 증가했다. 누적 방문객도 300만 명을 넘어섰다.
'낙동강체육공원'는 종합 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등 전체 42면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캠핑장, 자전거 대여소 등 놀거리가 마련돼있는 전국 최대 규모 공원이다. 자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봄에는 금계국 단지, 가을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뮬리와 억새 등이 피어나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이용객이 늘어난 만큼 주차장, 쉼터 등 편의시설을 계속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모자람이 없도록 각종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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