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서 가을 만끽'...25~27일 가을축제 개최

2024-10-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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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5~2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화꽃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을을 주제로 한 신유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26일과 27일에는 봄꽃씨 뿌리기, 고구마 캐기, 목화솜 따기 등의 체험행사와 가을정원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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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울산, 정원을 더하다' 주제

지난 해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국화가 핀 모습사진정종우 기자
지난 해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국화가 핀 모습.[사진=정종우 기자]
울산시는 25~2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4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울산, 정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가을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다양한 가을 식물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개막행사(태권도 특별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시민참여 정원 만들기 △예술가와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정원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개막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수상자 김유진 선수와 함께하는 태권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갓브라스유 공연팀과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화꽃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을을 주제로 한 신유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26일과 27일에는 봄꽃씨 뿌리기, 고구마 캐기, 목화솜 따기 등의 체험행사와 가을정원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봄꽃씨 뿌리기 체험'은 내년 봄을 기약하는 행사로 가족, 연인 등 팀 단위로 봄꽃 씨앗을 직접 뿌려볼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고구마 캐기'와 '목화솜 따기'는 사전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야간(오후 6~10시)에는 초화원 주변 조명타워, 느티나무길에 네온 감성 글귀와 야간 줄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과 함께 울산이 정원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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