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연말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사업장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지난 24일 경북 구미사업장 인근 상주보육원에서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고 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가정을 위해 총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사업장 직원 및 가족들은 앞서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를 찾아 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500포기의 김장을 담근 바 있다.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연구소 직원들은 인근 남사면 부녀회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불우 가정 등 총 100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 후 부녀회는 그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한화시스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시권 대표이사는 "전 사업장 직원이 함께 만든 김장 김치가 보다 많은 이웃에게 전해셔서 나눔의 정이 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함께 멀리'의 그룹 사회공헌 철학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활동을 적극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