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대회 참가를 위한 한국 예선전을 개최한다.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범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로, 세계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함께 레노버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30' 5대가 주어진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8강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4강전 및 결승 경기는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구 엠큐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4강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판 2승제로, 결승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판 3승제로 진행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그간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자사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이 함께 준비된 이벤트인 만큼, 실력을 뽐내고 싶은 국내 게이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