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추진

2018-11-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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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풍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영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풍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의 밑그림이 될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유치와 개최를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계획, 시설·프로그램 등 밑그림을 제시했으며, 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삼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타당성 분석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염원하는 지역 인삼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해 엑스포 유치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주시는 지난해 10월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를 위한 선포식을 시발점으로 주민여론조사 용역과 부지선정 용역을 실시한바 있다.

엑스포 예정부지에 대한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의회에서 승인완료 됨에 따라 이번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는 지난 4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국제행사관리규정에 맞춰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편성과 승인을 위한 투자심사의뢰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해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이번 완성된 밑그림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하고 행사장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성욱 영주시 축산특작과장은 “엑스포 유치 선포식 이후 시민들의 염원과 민선7기 장욱현 영주시장의 핵심공약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반드시 고려인삼의 주산지인 영주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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