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무역사절단, ‘13억 인구’ 인도시장 개척 나선다

2018-11-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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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개 기업 선정...수출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

-세계2위 인구시장, 수출경쟁력 강화 기대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인도 첸나이, 벵갈루루, 뭄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대전세종지역본부)과 협약을 체결, 지난 8월부터 2018 논산시 인도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했으며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높은 해외경쟁력과 시장성에 주안점을 두고 코트라(KOTRA)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농업회사법인 논산딸기랜드(주), 삼일푸드, (주)보고신약, (주)보람C&H, 해선화, ㈜성은특수콘크리트 등 7개 기업이다.

시는 수출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규격인증·해외박람회 개별참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수출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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