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040선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포인트(1.80%) 내린 2042.90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29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32%), 나스닥 지수(-2.78%),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 (-1.97%) 등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44% 하락하는 등 기술주 전반에 걸쳐 매물이 쏟아졌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2.77%), SK하이닉스(-5.10%), LG화학(-1.20%), POSCO(-2.33%), 현대차(-1.96%)를 포함해 대부분 약세다.
시총 10권 내에선 셀트리온(1.24%)과 삼성바이오로직스(5.95%)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6포인트(1.72%) 내린 659.2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30포인트(1.83%) 내린 658.52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18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9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2.66%), 신라젠(2.29%), 에이치엘비(2.91%), 바이로메드(0.33%)는 오르고 있고, CJ ENM(-3.69%), 포스코켐텍(-2.05%), 메디톡스(-0.42%), 스튜디오드래곤(-1.38%), 펄어비스(-2.90%)는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