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현 홍콩사무소는 홍콩 현지 일식당에서 미야자키산 식재료를 사용한 이벤트 '미야자키 페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6일에는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로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을 이어나간다.
미야자키 페어는 홍콩섬 센트럴(중환)의 란콰이퐁에 위치한 일식당 '文~FUMI'에서 열렸으며, 미야자키에서 직접 공수한 쇠고기와 토종닭, 연어, 가지, 파파야 등의 재료가 사용됐다.
이노 히사토시(井野寿俊) 미야자키현 홍콩사무소 소장은 "홍콩의 중심지에서 미야자키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통해 다양한 분들에게 미야자키현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의 매력을 홍콩에 전하는 이벤트 '일본 가을 축제 in 홍콩'의 일환으로 10~11일에 열리는 '란콰이퐁·재팬 카니발'에서는 미야자키산 토종닭, 돼지고기 만두를 판매하며, FUMI에서는 미야자키산 와인과 차의 시음회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