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등산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악·수리산 등산로 16개소에 공중 화장실을 안내하는 이정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정표는 관악산 9개, 수리산 7개소로 등산초보자들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등산로 주변에 설치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정표 설치가 등산객들의 편의는 물론, 산에서의 노상방료 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로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