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군사교차로에 진입하던 유조차가 전복, 파손된 기름 탱크에서 유출된 경유 600ℓ가 판교천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간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수질오염사고 방제반 긴급 투입, 오일펜스 설치, 유류 제거 작업, 유류 유출 확산 범위 및 바다 유출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평소 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 함양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도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