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PC방 예선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한국 대표팀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본선을 통해 뽑힌 한국 대표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통과한 ‘팀 코리아 아디다스 네메시스’, ‘팀 코리아 아디다스 프레데터’ 등 두 팀과 와일드리그 풀리그를 치룬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다.
최연소 참가자인 정성민(19세) 선수가 속한 팀 코리아 아디다스 네메시스와 아마추어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린 팀 코리아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대표팀 최종 명단에 뽑히는 이변을 연출했다.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는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에서 3위를 기록한 이상태, 정재영과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준우승자인 신보석 등 초호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넥슨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7개국에서 선발된 각 대표팀이 4개 그룹에 3개팀씩 포진해 경기를 펼치는 ‘EACC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 뒤 총 상금 25만 달러 규모의 8강 토너먼트인 ‘EACC 넉아웃 스테이지’를 같은 달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한국 대표팀과 경기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