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강원도에 시험장이 전무했던 국가자격시험인 식육처리기능사 시험장소가 강원 횡성에 생겼다.
25일 군은 우천면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축산식품회사 ㈜케이프라이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자격시험인 식육처리기능사 시험장소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이번 국가공인시험 장소 지정은 상지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로 이루어낸 성과로 한우의 고장에 걸맞는 축산관련 교육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식육처리기능사는 축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국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통일된 지육의 골발, 정형의 업무를 수행할 식육처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국가자격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