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지난16일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 유지연, 김형욱, 송준기 구급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구급대원은 지난 10월 6일 중구에 거주하는 유 모씨가 위장 내 출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단독주택 2층에서부터 들것을 이용해 내린 뒤 응급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환자의 가족인 유씨는 소방본부 게시판을 통해 “고령의 부모님 두 분만 따로 사시다보니 응급한 상황이 다쳤을 때 어떡하나”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119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도움을 경험하고 나서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