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장성 다 좋은 전기차·헬스케어

 

헬스케어와 전기차, 콘텐츠 관련주가 유망 성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을 비롯한 내수형 가치주에 관심이 높은데, 이를 추격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런 게 사실"이라며 "현재로선 낙폭과대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을 이끄는 힘은 성장성"이라며 "증시의 조정 폭이 다른 국가에 비해 큰 이유는 기업들이 성장성을 잃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스닥의 경우 벤처와 중소기업 비중이 높아 성장성이 부족하면 작은 변수에도 하락폭이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한전KPS 3분기 부진한 실적"
• 국감 찾는 개미 “국민연금 주식대여 막아야”

하이투자증권은 유망종목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를 추천했다. 전기차 관련주로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일진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을, 헬스케어 유망주로는 엔지켐생명과학을 꼽았다.

무인점포(아이디스·롯데정보통신)와 핀테크(코나아이), 5G(알엔투테크놀로지·오이솔루션·유비쿼스), 스마트팩토리(에스피지)도 주목할 성장주로 제시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와 전기차,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