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오는 26일 오후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 총 27명의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시는 총 6차례의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희망자 1천427명에게 취업 기회를 알선하고, 180명의 취업 성공을 지원한 바 있다”며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이번 행사에 많은 구직자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체 채용 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는 구직 희망 참가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지원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