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에 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수원화성박물관과 ㈜인스에듀테인먼트는 15일 수원화성박물관 회의실에서 ‘수원화성박물관 모바일 역사체험콘텐츠 서비스(크래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람객들은 ‘붓깨비와 함께하는 수원탐방, 화성을 완성하라!’라는 주제로 박물관 전시물을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을 하고 퀴즈를 풀게 된다.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에 관한 역사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다. 시범서비스 기간(15~28일)에는 무료로 운영되고, 29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수원화성박물관 크래커’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5000원(1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