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UN지원 SDGs 한국협회가 주관하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DGBI는 기존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를 경제·사회·환경 영역 전체로 확장한 개념으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와 각각에 따른 12개 항목,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 활동을 평가한 수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우수그룹에서 한 단계 도약해 최우수그룹에 속하게 됐다. 특히 국내 건설사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그룹에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개 평가분야 중 지구상 모든 형태의 빈곤 개선을 위한 노력, 사회적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 공평한 교육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사회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 최우수그룹에 선정된 것은 회사가 그 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행한 다양한 노력들과 그를 통해 얻은 성과들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 국내외를 모두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