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0일 열린(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제9회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제리더 대상은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 인물 등에 수여한다.
경영비전으로는 △지방분권 이끄는 자치도시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등을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 시장은 교통과 교육 등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예산 10%를 절감, 10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된 1000억원은 교통과 교육부분 긴급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교육 친화적인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지난 8월 경안동이 선정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 추진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 시세 5% 상한액 조례도 폐지하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 시장은 “이번 수상은 1300여 공직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며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공감해 살기 좋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