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팀 KIA타이거즈와 치열한 5위 경쟁 중인 롯데자이언츠가 10일 오후 3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t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시작한다.
롯데는 20대의 젊은 피이자 팀의 에이스인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kt위즈는 박세웅과의 입단동기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지목했다.
롯데는 이날 kt와의 더블헤더를 마치고 광주로 이동해 KIA와의 3연전에 돌입한다. 현재 롯데는 5위 KIA와 승차 없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롯데가 kt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하면 이날 KIA가 한화이글스를 이겨도 롯데는 자력으로 5위에 등극한다. 또 승차도 KIA에 0.5경기 앞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