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5위 경쟁' 롯데자이언츠, 오늘(10일) kt위즈와 더블헤더…선발투수는?

2018-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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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 20대 젊은피 에이스 '박세웅'

롯데자이언츠 선발투수 박세웅. [사진=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가 9일 11회 연장전 끝에 기아타이거즈와의 승차를 ‘0’으로 만들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다. 현재 롯데는 5위 KIA와 승차 없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는 10일 현재 정규리그 최하위에 있는 kt위즈와의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다. 만약 롯데가 kt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KIA와의 5위 자리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롯데는 이날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박세웅을 내세운다. 박세웅은 지난 2014년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한 뒤 이듬해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이에 맞서 kt는 박세웅과 입단 동기인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지목했다. 고영표는 2014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kt에 입단했다. 롯데와 kt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더블헤더는 두 팀이 같은 날 계속해서 두 경기를 치를 것을 뜻하며, 첫 번째 경기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종료된다. 두 번째 경기는 첫 번째 경기 종료 이후 2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한 뒤 시작한다.

이날 롯데와 kt의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3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KBS 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 SPOTV, SPOTV2 등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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