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성폭행 의혹 비난 여론…누리꾼 "양파냐? 까도까도 나와" "진짜 병이다"

2018-10-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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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A씨 "2004년 조재현에게 성폭행 당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또다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재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에게 어떻게 성적 욕구를 느낄 수 있는가?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na***)" "양파냐? 까도 까도 나와~ 양파한테 미안할 지경(ho***)" "수사 안 하고 뭐 하는 겁니까!!! 저 정도 법정구속수사해야 한다!!! 까도 까도 범죄의 끝이 없냐!(ko***)" "합의된 관계는 자랑이냐? 강제적이지 않았다고 해도 저리 당당할 수 있나. 정말 좋은 배우라 생각했는데 복면가왕 탈은 탈도 아니네(um***)"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는데 어떻게 법원은 강제조정하고 화해로 판결 날 수 있는 거죠?(le***)" "진짜 병이다. 치료를 좀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50***)"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텐아시아는 '[단독] "만 17세 때 조재현에 당했다"…여성 A씨, 손해배상소송 제기'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여성 A씨는 지난 2004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7월 억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만 17세 때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조재현은 '미투 운동'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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