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구항 내 어선들의 하역장 및 작업장 부족 해소를 위한 포항구항 물양장 축조공사 및 포항신항 내 기존 역무선 부두 협소에 따른 항만운영 편의 도모를 위한 포항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를 10월 중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는 기존 포항신항 제6부두 내 역무선부두 협소로 입항선박의 대기시간 증가 등 항만서비스가 저하돼 1부두 내 100t급 1선석, 200t급 3선석, 300t급 2선석 총 6선석(260m)을 신규로 축조하게 된다.
어선 335척의 양육 작업 등을 가능토록 해 포항구항 내 관광객 확보 및 어업인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청 관계자는 “오는 2020년 공사가 완료되면 신항 및 구항 기능이 보강되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