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AI를 입다

2018-10-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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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와 KT가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에 K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사물인터넷(IoT) 연동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타워에서 KT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기반의 IoT 플랫폼 구축 및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KT 이필재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와 모션베드에는 KT의 인공지능 기가지니(GiGA Genie)를 기반으로 IoT와 연동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상품 기획, 바디프랜드 직영 전시장 내 기가지니 쇼룸 구축 등 공동 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메디컬 분야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중장기 캠페인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재 KT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헬스케어는 중요한 성장분야이며 바디프랜드와 협력해 AI분야에서 헬스케어와 IoT 분야 주도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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