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그간 국내·외 직접판매협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세일즈콜을 통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단의 전략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5년 마이스산업과가 신설된 이후 '15년(7860명) ⇒ '16년(2만330명) ⇒ '17년(3만9642명) ⇒ '18년(약12만명) 등 매년 2배 이상의 기록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고객감동을 목표로 한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해 애터미(연 3만명), 암웨이(2회 1만7000명), 유니크패밀리(1만2000명),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1만4000명) 등 대형 기업회의를 연달아 유치하는 결실을 이룸으로써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거두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준공 후 유치한 첫번째 대규모 기업회의로 전시장 전체(1홀∼4홀)를 사용할 예정이며, 미국·일본·필리핀 등 5개국 1,000여명의 해외참가자를 포함 국내·외 1만4000여명 방인을 통해 약 123억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16년 3월 중국 아오란그룹 기업회의·포상관광단의 6000명 방인 규모보다도 2배가 넘는 규모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코리아 컨벤션」행사지원을 위해 연수 경찰서 및 연수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컨벤시아 주변 일대 교통정리 및 주차공간 확보, 인근 식당 및 관광지 안내를 위한 홍보 브로셔 배부와 함께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인근 주요호텔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이스 특별도시 인천」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인천시는 올해 9월 전국 최초로 송도 컨벤시아 주변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는 등 인천의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글로벌 기업회의·포상관광 등 유치를 위해 탄력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