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4일 오후 영암군 삼호읍에 자리한 회사 생산관 앞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사 간 잠정합의안에 대해 최종 가결했다.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Δ기본급 동결 Δ격려금 100%+300만원 지급 Δ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에 합의했었다.
앞서 지난 7월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했고 이번에 현대삼호중공업도 임단협을 최종타결하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중 현대중공업 노조만 임단협을 남겨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