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 노후화된 교통정보센터 CCTV시스템을 개선하고,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정보 CCTV 43대를 200만 화소의 디지털 CCTV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체작업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통정보 CCTV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고화질 HD카메라 CCTV가 도입돼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시에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통정보 시스템도 일부 개선이 이루어져 교통정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교부받아 교통전광판 등 노후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교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