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여은이 ‘최선주’로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서 과거 꿈 많은 작가 지망생이었으나 유지철 (장혁 분)과 결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최선주’ 역으로 돌아온 배우 손여은이 공감대를 일으키는 현실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최선주와 또 다른 관계를 형성하게 될 이민우 (하준 분)와의 만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최선주가 일하고 있는 대형서점에 팬 사인회가 열렸고, 그 사인회의 주인공이 이민우 라는 것을 발견한 그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인파 속에 있는 그를 낯섦과 반가움이 교차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가 자신을 알아본 이민우와 눈이 마주치자 묘한 기류를 뿜어낸 두 사람.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인 만큼 앞으로 이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