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원 '인기'

2018-10-01 10:15
  • 글자크기 설정

자연 체험하고 즐겁게 뛰어놀도록 조성돼 이용객 증가

아이들이 태학산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에서 노는 모습.[사진=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원이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친자연적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환경 자체를 교육현장으로 활용해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즐겁게 뛰어놀도록 조성됐으며, 최근 유아숲 교육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수요가 더욱 급증하고 있다.
시는 월 2회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정기반을 운영하며 매년 4월에서 11월까지 유아숲지도사 2명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숲 속 공간에서 체험활동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3월 처음시작해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신청 받아 9월까지 운영한 결과 2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용자 수는 1만 2000여명에 달했다.

태학산휴양림 내 조성된 유아 숲 체험원은 유아들의 모험심과 성취감, 체력 증진을 위해 숲 쇼파와 그루터기쉼터, 밧줄놀이시설과 출렁다리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시설을 소나무 숲과 숲속공간에 조성했다.

김덕환 산림휴양과장은 “태학산자연휴양림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자주 찾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