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달콤한 번영 끝에 위기에 처한 우리의 현 위치를 보여주기 위해 ‘도넛’을 그렸다. 경제학, 사회학, 과학 등 각계각층의 복합적인 사고를 종합해 도넛 경제 모델을 발표했고 이 도넛을 통해 근본적으로 경제학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왜 경제학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의 관념에 각인된 구닥다리 경제학의 흔적을 지우는 첫 단계로 ‘도넛 경제학’은 7가지 발상 전환을 제안한다. 이는 새로운 경제론을 만들어 공유하는 최적의 출발점이며 앞으로 우리가 함께 계속 진화해 나갈 의식의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