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세 번째 금리 인상...한미 간 격차 벌어져 올해 12월과 내년 3차례 추가 인상 예고 [사진=연합/로이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행 1.75~2.00%에서 0.25%p 높은 2.00%~2.25%로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통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조치는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이에 따라 현행 1.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기준금리와는 0.75%p로 격차를 벌리게 됐다. 향후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12월 추가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3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관련기사ADB "아태지역 경제성장률 6%...美기준금리 인상, 미·중 전쟁 관건"남미 신흥국 위기설 현실화? 환율 불안 속 무역전쟁 우려에 '빨간불' #기준금리 #연준 #인플레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