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12월 추가 인상 예고

2018-09-2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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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세 번째 금리 인상...한미 간 격차 벌어져

올해 12월과 내년 3차례 추가 인상 예고

[사진=연합/로이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행 1.75~2.00%에서 0.25%p 높은 2.00%~2.25%로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통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조치는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이에 따라 현행 1.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기준금리와는 0.75%p로 격차를 벌리게 됐다. 

향후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12월 추가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3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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