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막을 내렸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남북 퍼스트레이디 패션’은 여전히 화제이다.
지난 4월 판문점 선언 당시 김 여사와 리 여사는 파스텔 컬러의 투피스 정장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밝고 따뜻한 봄을 연상케 했던 두 퍼스트레이디의 패션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김 여사는 때로는 ‘우아하고 단정한 의상’을, 때로는 ‘화려한 의상’을 선택하며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에 맞는 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리 여사는 회담 기간 줄곧 네이비와 블랙 등 어두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리 여사가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신중하고 검소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북한 최고 지도자의 아내에게 요구되는 ‘인민의 어머니’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평소 명품을 좋아한다는 이미지를 벗고 소박하면서도 차분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는 분석이다.
영상을 통해 3일간의 남북 퍼스트레이디의 패션을 한눈에 살펴보자.
(영상=평양영상공동취재단)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월 판문점 선언 당시 김 여사와 리 여사는 파스텔 컬러의 투피스 정장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밝고 따뜻한 봄을 연상케 했던 두 퍼스트레이디의 패션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 김 여사는 때로는 ‘우아하고 단정한 의상’을, 때로는 ‘화려한 의상’을 선택하며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에 맞는 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리 여사는 회담 기간 줄곧 네이비와 블랙 등 어두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평소 명품을 좋아한다는 이미지를 벗고 소박하면서도 차분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는 분석이다.
영상을 통해 3일간의 남북 퍼스트레이디의 패션을 한눈에 살펴보자.
(영상=평양영상공동취재단)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