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양에서 진행된 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겸손 화법이 화제가 되었다. 그간 북한의 최고지도자들에게서는 볼 수 없던 모습이다. 북한의 국빈급 영빈관인 백화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보기에 초라할지 모르겠다는 겸손의 말을 꺼냈다. 또한 종교지도자들을 대할 때 뻣뻣하지 않은 목례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배웅할 땐, 떠나는 모습을 내내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손인사를 잊지 않고, 평양 순안공항을 떠나는 순간 북한 주민들을 향해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으로 인상적인 ‘겸손한 지도자’의 모습을 남겼다. 관련기사잠잠한 북한…5월 '2호 군사정찰위성' 발사 노리나尹, 앙골라 대통령과 에너지·방산 협력 확대 합의 영상제공 : 평양공동영상취재단 / 영상편집 : 이현주PD [사진=평양공동영상취재단 캡쳐화면] #김정은 #남북정상회담 #평양정상회담 #문재인 #아주 뉴스룸 #아주동영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