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양에서 진행된 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겸손 화법이 화제가 되었다. 그간 북한의 최고지도자들에게서는 볼 수 없던 모습이다.
북한의 국빈급 영빈관인 백화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보기에 초라할지 모르겠다는 겸손의 말을 꺼냈다. 또한 종교지도자들을 대할 때 뻣뻣하지 않은 목례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배웅할 땐, 떠나는 모습을 내내 지켜보기도 했다.

[사진=평양공동영상취재단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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