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관기관 추석 맞아 훈훈한 나눔활동

2018-09-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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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관기관들이 추석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시 코스콤 안양센터에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만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저소득층 350여명을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정지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명절음식과 한과세트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13일에도 코스콤 임직원 10여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직원식당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송편빚기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174곳의 가정에 명절음식과 내복을 전달했다. 정지석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임직원과 소외된 이웃이 조를 이뤄 장을 보며 온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다.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탁원은 20일에도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배려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예탁원은 사랑의 쌀 650포와 라면 650상자(40개/박스) 등 29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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