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차관, 수원시 영통구청 방문

2018-09-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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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정보시스템(KLIS), 지적서고(地籍書庫) 등 토지정보시스템 활용 사례 견학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차관(사진 오론쯕에서 네 번째) 일행이 수원시 영통구청을 방문해 토지정보시스템(KLIS)을 견학한 후 영통구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18 스마트국토 엑스포’ 참관을 위해 대한민국 초청 연수중인 아프리카 동부 국가 탄자니아의 토지주택개발부 차관 일행이 17일 수원시 영통구청을 방문했다.

탄자니아 방문단은 토지정보시스템(KLIS) 견학을 위해 영통구를 방문했으며, 벤치마킹한 내용을 토대로 탄자니아에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영통구청 지적서고에 백년 이상 보관 중인 구(舊)토지대장과 종이 지적도를 살펴보며, 관리방법과 전산화 과정, 전산시스템 운영방법, 민원발급 시연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도리시 스탠리 무와니카 탄자니아 토지주택개발부 차관은 “영통구청 직원들의 친절과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종이 지적도에 대한 전산화와 정확한 공간정보 구축 등 이번에 배운 내용들이 탄자니아의 토지행정과 공간정보 전산시스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무인민원발급시스템은 꼭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토지정보시스템이 탄자니아 토지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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