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17일 지역위원장 공모를 시작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지역위원장들이 일괄 사퇴해 253개 지역위원장이 모두 공석인 상태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당의 내실을 다지고 수권정당 채비를 갖추기 위해 지역위원장 선임 계획을 확정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특별전형은 만 39세 이하 청년당원을 대상으로 SNS 활동 검증을 통해 이뤄진다. 전문가인재형과 청년 특별전형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은 모두 6단계를 거쳐 실시되며 역량평가 및 정책 프리젠테이션 등이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상시모집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 7층 조직국을 방문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른미래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