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제4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를 한국수자원공사와 오는 10월 11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한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는‘살고 싶은 도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리딩보트는 10월 11일 오후 2시 정서진아라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김포아라터미널을 기점으로 왕복운행(2시간30여분 소요)하는 행사이며 현대크루즈 유람선 내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인천시 홈페이지(참여란>이벤트코너>에서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탑승자 400명을 확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네스코 지정, 책의 수도 인천을 알리기 위하여 2015년부터 시작된 리딩보트는 경인아라뱃길 선상 유람과 인문학이 만나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즐거운 이벤트로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규철 문화예술과 도서관정책팀장은 “가을날 경인아라뱃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특강과 대담 등으로 마음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