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사는 25세에서 39세 사이에 명품 브랜드 구매 경험이 있거나 관심도 등에 따른 고관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품 브랜드가 집행하는 디지털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61%는 해당 제품이 트렌디하다고 느꼈다다. 52%는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가 젊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46%는 그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커진다고 답했다. 디지털 광고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보인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디지털에서 명품 브랜드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가 22%, 동영상 광고와온라인 쇼핑몰이 각각 17% 순으로 나타났다.
메조미디어 배선주 트렌드전략 팀장은 “명품 브랜드 디지털 광고를 접한 응답자들은 제품 구매 경로에서도 면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부터 온라인몰, 소셜커머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디지털 광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구매 성향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