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운영하는 소피아그린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윤홍열)은 27홀 규모의 대중제(108파, 전장 9581m) 골프장이다.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에서부터 실속형 대중골프장까지 총 21개의 골프장이 운영중인 신흥 골프타운 경기 여주시, 그중에서도 올해 개장 12년차를 맞은 소피아그린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소피아그린의 탄력적인 그린피 정책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시장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다. 시즌별 주중 5만~13만원·주말 8만~19만원까지의 유연한 그린피 정책 뿐 아니라 여성고객·시니어·단체고객 등 고객특성에 맞게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다양한 정책으로 영업에 반영돼 있다.
합리적인 그린피와 함께 매년 13만명의 적지 않은 내장객을 유치하면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잔디컨디션은 소피아그린의 가장 큰 강점으로 손꼽힌다. 안양중지로 조성된 페어웨이는 사계절 내내 탁월한 밀도로 관리돼 양탄자에서 라운드를 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고 있고, 해바라기·목화·수수 등 목가적인 분위기로 연출된 코스조경은 자연스레 우리의 소중한 옛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여주의 인문과 함께하는 라운드’라는 테마 아래 각각의 홀마다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홀 네이밍과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해 ‘라운드 속의 쉼표’를 만들어 가는가 하면, 관내 초중고생에게 골프장을 무료 개방하는 골프꿈나무 육성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골프장 업계에서 내딛는 소피아그린의 큰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