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피버페스티벌은 2016년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문화 축제다. 국내 유명 가수들과 관객들이 도심 속 축제를 함께 즐기며 하나가 되는 행사다.
올해 피버페스티벌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단순히 음악 공연만을 선사했던 지난 1~2회 피버페스티벌에서 진화해 방송TV 매체와의 결합으로 피버페스티벌 행사 전부터 일반 대중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형태로 기획했다.
특히 올해 피버페스티벌에는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과 함께 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300은 아티스트와 일반인 300명이 한 팀을 이뤄 토너먼트 형식으로 떼창 대결을 펼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인 '피버뮤직(FEVER MUSIC)'도 빼놓을 수 없는 엔씨소프트의 음악 콘텐츠다. '피버뮤직 2016'은 엔씨소프트의 게임 '블레이드&소울' OST 앨범 수록곡인 '포화란의 초대장'을 테마로 엑소 첸백시와 윤상이 함께한 'N-POP'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피버뮤직 2017'은 엔씨소프트, 윤상,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러블리즈의 'Take me somewhere', 도끼?더 콰이엇의 'My Wave', 신현희와 김루트의 '할 수 있어!' 등 6곡이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피버뮤직 2018'은 300과 함께해 총 5주에 걸쳐 아티스트들의 신곡을 발표한다. 즐거움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더 나아가 하나가 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의 목소리로 부르는 음악 콘텐츠로 승화시킬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피버페스티벌과 피버뮤직은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기존의 게임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