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단계로 15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지역을 집중 관리하며, 2단계로 21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와 연계도로,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의 소통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작년 추석보다는 연휴가 짧아, 행락차량이 줄어 비교적 소통이 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23일 00:00∼2시,25일 24시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됨에 따라 영종도와 강화도 유입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시내 권은 대체적으로 원활하겠지만,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주변은 약 31만 명의 성묘객 방문으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며 추석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5시까지 가족공원 출입차량에 대한 전면 통제가 실시된다.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사진=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변 교차로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영종ㆍ강화 권 등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투입한다.
고속도로에는 암행순찰차 2대와 헬기 1대를 배치해 난폭운전과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단속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23일 오전 최대정체가 예상되므로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시는 성묘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반 운전자들께서는 경원대로 또는 만월산 터널 등으로 우회하고, 장거리 운전시 출발 전 차량 점검,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