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우리 경제를 혁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18 GGGF)’ 개막식에서 축전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번 포럼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 ‘ABC’ 전략은 4차 사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우리 경제를 혁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축사 전문.
'2018 GGGF'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아주경제에 감사 드리며 국내외 참석자 여러분께 따듯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열 번째인 GGGF는 매년 앞서가는 주제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적인 지식포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ABC 전략'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을 우리 경제를 혁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정부는 혁신성장을 경제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과감한 규제혁신, 창의적 인재육성, 자유로운 창업환경 조성 등을 통해 혁신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오늘 포럼에서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좋은 제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포럼의 큰 성공과 아주경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