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에따르면 지난2016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현재 55개 초등학교 앞70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인천 중구 신광초등학교 앞 등 20개교 22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쿨존 노란신호등[사진=인천지방경찰청]
또한 ‘18년 1∼8월 사이 어린이보호구역 內 전체 교통사고도 전년 동기간 대비 23.8%(42→32건), 어린이 교통사고는 47.8% (23→12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노란색 신호등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한번 더 확인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미관상에도 보기 좋다’, ‘어린이 보호구역 전체로 확대시켜주면 좋겠다’ 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에 노란신호등 교체를 목표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되도록 인천시와 협의하는 한편, 보행자가 우선인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